IT부품소재 제조기업 메탈라이프가 자동차 부품 소재 시장에 진출한다.
2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메탈라이프는 전기차 산업을 위한 히트싱크 소재 기술을 이용한 전기ㆍ수소자동차용 스페이서와 브레이징 접합기술을 이용한 전기ㆍ수소자동차 모터 스위치용 구리 쿨러를 개발 중이다.
히트싱크 소재 기술의 응용 제품인 스페이서는 자동차의 전기동력을 얻기 위한 전력 반도체의 열을 냉각시키기 위해 특수 히트싱크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히트싱크는 방열부품의 일종이다. 메탈라이프는 앞으로 전기·수소자동차 시장 진입 및 양산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현대자동차와 샘플 적용 및 신뢰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핵심기술인 금속사출기술과 브레이징 접합기술을 활용한 파워모듈용 구리 쿨러도 향후 판매처인 현대자동차를 대상으로 개발을 준비 중인 제품이다.
메탈라이프는 그동안 통신용 반도체 패키지에 집중된 매출 구성을 보였으며 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은 사업 다각화 및 안정화를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