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3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날개&희망공간 대상 모집 접수를 받는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항ㆍ광양 지역 대상으로 운영 중인 ‘희망날개’와 ‘희망공간’ 사업 신규 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희망날개는 선발된 장애인들에게 의족, 맞춤형 휠체어, 시각장애인용 독서대 등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등학교ㆍ대학교에 재학(직) 중인 장애인과 과학ㆍ기술, 예술ㆍ체육 등 분야별 꿈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희망공간은 열악하고 노후된 장애인복지시설에 안전성과 편의성 등 복지 공간 및 시설을 개선해 장애인들의 편리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나린센터 등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계단 조명과 색감 등 모든 동선과 시선을 발달 장애인의 입장에서 재구성했다.
희망공간 지원 대상은 포항, 광양시 30인 이하의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주간ㆍ단기보호센터 등이다.
희망날개, 희망공간 신청은 이날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고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