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제네시스 '올 뉴 G80' 출시, '5247~5907만 원'·미국 4차 경기부양책 준비 "이번엔 2조 달러도 넘는다" 외 (경제)

입력 2020-03-3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올 뉴 G80' 출시…'5247만~5907만 원'

제네시스가 30일 '올 뉴 G80'을 출시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G80 3세대 모델 신차발표회를 '디지털 신차 발표회'로 온라인 생중계했는데요. 제네시스는 새 모델이 기존 대비 전폭을 35mm 넓히고 전고를 15mm 낮춰 세련된 비율을 구현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는 43.0kgf·m이며 복합연비는 10.8km/ℓ입니다. 3세대 G80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 5247만 원, 가솔린 3.5 터보 엔진 5907만 원, 디젤 2.2 엔진 5497만 원가량에 판매됩니다.

◇미국, 4차 경기부양책 준비…“이번엔 2조 달러도 넘는다”

미국 정부와 의회가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사상 최대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켰지만, 추가 경기부양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소식통은 새로운 4차 슈퍼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4월 말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달 초 코로나19 대응 1차 예산으로 83억 달러, 19일 약 1050억 달러를 배정했고 27일에는 2조 달러가 넘는 사상 최대 경기부양책 법안에 서명했는데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것으로 끝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전 부양책이 의료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경제성장을 자극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쿠팡서 구매한 소고기서 벌레"…원인 규명 없이 판매 계속

쿠팡에서 구매한 소고기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돼 쿠팡이 환불 조치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회수해 조사하지 않고 같은 제품을 지속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소비자 A 씨는 25일 쿠팡 로켓배송으로 미국산 시즈닝 소고기 제품 2팩을 구매했고, 이튿날 제품을 배송받고 조리한 뒤 먹으려다 고기 속에서 벌레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쿠팡에 항의했고 쿠팡 측은 환불 처리를 했지만, 구매한 2팩 중 남은 1팩을 회수해 원인을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형희 두산중공업 대표가 30일 서울 강남구 두산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형희 두산중공업 대표가 30일 서울 강남구 두산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형희 두산중 대표 "1조 빨리 갚고, 신사업 50%까지 늘리겠다"

두산중공업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1조 원 상환에 속도를 내고 안정적 수익구조 유지, 신사업 확대 등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형희 두산중공업 대표는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까지 신사업 수주 비중을 50%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의 중장기 수주 포트폴리오를 수립했다"면서 "신사업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재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두산중공업 노조가 경영진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자 최형희 대표가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국 지역경제 위축…"전망 의미 없어"

코로나19 팬데믹에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일명 골든북) 2020년 3월'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전 권역에서 경기가 크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 중에서 대구경북권 경기 하락이 가장 컸습니다. 서원석 한은 지역협력실장은 "2월 초까지만 해도 좋아지던 상황이 돌변했다.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전망도 의미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81,000
    • +6%
    • 이더리움
    • 4,482,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13.68%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94,200
    • +5.79%
    • 에이다
    • 840
    • +17.15%
    • 이오스
    • 811
    • +19.44%
    • 트론
    • 230
    • +1.77%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2.89%
    • 체인링크
    • 20,190
    • +5.1%
    • 샌드박스
    • 415
    • +9.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