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왼쪽) 창진원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진원)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공동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에 현금 500만 원과 마스크 1000개, 손 소독제 두 박스를 전달했다.
김광현 창진원장은 “성금 전액은 우리 국민들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현 원장은 이번 성금 외에도 기관장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업자의 편의 증대 및 애로 해소를 위해 창업지원사업의 모집 기간 연장, 대면 및 발표평가를 온라인(비대면)으로 대체, 온라인 공통 평가 메뉴얼 마련 등 창업 지원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