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제공)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꼽혔다. 2위는 ‘넷플릭스코리아’, 3위는 ‘애플코리아’가 각각 차지했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4년제대졸 신입직 구직자 3268명을 대상으로 ‘외국계기업 취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중 국내에 진출한 외국 브랜드 운영 기업 7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신입직 구직자(이하 취준생)들에게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을 복수로 응답하게 한 결과,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외국계기업 1위를 구글코리아(57.7%, 응답률)가 차지했다. 2위는 넷플릭스코리아(24.6%), 3위는 애플코리아(18.8%)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나이키코리아(15.8%)와 스타벅스코리아(14.7%)가 나란히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뒤 이어 구찌코리아(12.9%),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9.0%), 샤넬코리아(8.3%),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7.7%), 루이비통코리아(6.2%)도 차례로 이어졌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1위에 △구글코리아(남 60.1%, 여 55.4%)를, 2위에 △넷플릭스코리아(남 23.1%, 여26.0%)를 꼽았으며, 3위부터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