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OCI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 하향

입력 2020-03-27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한국기업평가)
(제공=한국기업평가)

한국기업평가는 27일 OCI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회사는 폴리실리콘 사업 축소로 전반적인 사업경쟁력이 약화됐다. 폴리실리콘 부문에서의 대규모 영업적자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1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1424억 원에 달했다. 보수적 재무정책에도 불구하고 재무안정성이 저하돼 순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5.4배로 2018년 0.9배 대비 크게 상승했다.

업황 하락으로 실적 및 재무안정성 회복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폴리실리콘 사업 축소와 카본케미칼 수요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영업현금창출력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평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등으로 인한 수요 위축이 예상된다”며 “특히 폴리실리콘은 공급과잉이 지속돼 단기 가격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93,000
    • +10.18%
    • 이더리움
    • 4,633,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4.37%
    • 리플
    • 857
    • +5.02%
    • 솔라나
    • 306,100
    • +5.84%
    • 에이다
    • 837
    • +2.07%
    • 이오스
    • 790
    • -0.88%
    • 트론
    • 234
    • +3.08%
    • 스텔라루멘
    • 156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5.13%
    • 체인링크
    • 20,280
    • +2.48%
    • 샌드박스
    • 415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