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28일부터 직영극장 116개 중 35개 극장을 일시 휴업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8년 기준 35개 극장 매출액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9.1% 수준"이라며 "정상 영업 극장도 일부 상영관만 운영하는 스크린 컷오프 시행 방침이며, 용산아이파크몰점, 왕십리점, 영등포점을 제외한 전 극장에서 상영회차를 3회차로 축소 운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회사는 중국,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일부 또는 전체 극장이 휴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