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융경제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주시면 되겠다.”
26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전액공급방식의 유동성 지원제도 도입을 결정한 금융통화위윈회 직후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추가 인하 고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오늘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와 관련된 논의가 없었다. 지금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오늘 금통위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16일 인하를 했고, 다음달 9일 결정을 위한 정례 금통위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