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대표, 제13대 한국수입차협회장 선임

입력 2020-03-25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회 설립 이후 첫 외국인 회장…2013년부터 FCA 코리아 사장 맡아와

(사진제공=한국수입차협회)
(사진제공=한국수입차협회)

파블로 로쏘<사진> FCA코리아 사장이 제13대 한국수입차협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5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정기총회에서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을 제13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임과 함께 부회장에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선임됐다.

이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이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가 협회 이사직을 맡게 됐다.

새로운 이사진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오는 4월부터 향후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임된 파블로 로쏘 회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 이후 첫 외국인 회장으로 2013년부터 FCA 코리아 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8년 이베코 트럭 엔진 사업부 로지스틱 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진출했다. 이후 2004년 피아트그룹 알파 로메오 해외영업 매니저를 거쳐 2011년 피아트-크라이슬러 인도 지역 합작법인 프로젝트 총괄을 지냈다.

신임 회장은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의 오랜 경력으로 자동차 시장에 대한 견문이 넓어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수입차 업계는 그가 회원사의 입장과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블로 로쏘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회원사와 관련 기관과의 가교 구실에 힘쓰며 수입차 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70,000
    • +3.76%
    • 이더리움
    • 4,600,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35,500
    • +2.67%
    • 리플
    • 999
    • +0.91%
    • 솔라나
    • 307,300
    • +1.45%
    • 에이다
    • 828
    • +0.85%
    • 이오스
    • 795
    • -0.75%
    • 트론
    • 253
    • -3.07%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12.31%
    • 체인링크
    • 19,610
    • -2.39%
    • 샌드박스
    • 41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