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유통대상_종합대상]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연매출 1000억 ‘메가브랜드’ 눈앞

입력 2020-03-24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은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조6000억 원으로 끌어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인 HMR 사업을 키우기 위해 지난 5년간 1000억 원대의 비용을 투자해 브랜드와 R&D, 제조기술을 차별화하는 데 매진했다.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으로 햇반(컵반), 비비고, 고메 등 온리원(ONLYONE)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국내 식문화의 지평을 넓혔고,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그 결과,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핵심 HMR 브랜드를 앞세워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2018년 11월 출시된 비비고 죽은 시장 판도 자체를 바꾸는 대표 HMR 제품으로 업계와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비고 죽이 상온 파우치죽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키워나가며 30년 가까이 별 변화가 없었던 상품죽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도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던 이 시장에 HMR 상온 파우치 형태로 내놓은 비비고 죽은 순식간에 히트제품 반열에 올랐다.

실제로 비비고 죽은 1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0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14개월간 누적 매출은 800억 원(소비자가 기준)을 넘어섰고, 작년 한 해 매출만 670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1년 만에 준(準)메가 브랜드 대열에 올랐다. 최근 성장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1000억 원대 메가 브랜드 등극도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메뉴 중심의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통해 비비고 죽이 개척한 상온 파우치죽 시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죽 일상식’이라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 리더로서, 식사 대용식, 간식, 야식 등 죽을 일상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를 통해 올해는 상품죽 시장을 2000억 원대 규모까지 키워나갈 계획이다.

남주현 기자 joo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49,000
    • +4.37%
    • 이더리움
    • 4,56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0.08%
    • 리플
    • 1,000
    • +10.25%
    • 솔라나
    • 304,500
    • +3.68%
    • 에이다
    • 795
    • -0.87%
    • 이오스
    • 781
    • +1.83%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2
    • +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250
    • -2.04%
    • 체인링크
    • 19,630
    • +0.1%
    • 샌드박스
    • 410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