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위해 신용보증재단과 협업

입력 2020-03-19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경북 지역에 여신 심사역 증원 및 지역 내 파견도 병행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전방위적 업무 협업을 통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 증대로 상담과 보증서발급까지 소요시간이 장기화되는 현상을 해결하고자 신용보증재단에 하나은행 직원을 직접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 다양한 업무를 협업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우선 하나은행은 부산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약 45명의 직원을 파견해 보증서 발급 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서울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는 은행 거점 영업점 130개를 매칭해 상담 대행은 물론 재단의 요청 시 은행 직원을 즉시 파견하는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에 신속한 대출심사 및 실행을 위해 여신 전문심사역을 추가 증원하고 지역 내 여신 심사역 파견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성규 은행장은 “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조해 인력 및 시스템 등 가용 가능한 은행 자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7,000
    • +4%
    • 이더리움
    • 4,450,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01%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295,900
    • +3.79%
    • 에이다
    • 825
    • +1.6%
    • 이오스
    • 781
    • +5.5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2.01%
    • 체인링크
    • 19,620
    • -2.49%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