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전 세계 직원에 1000달러 지급...‘코로나19’ 타격 소기업도 지원

입력 2020-03-18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개 이상 국가서 약 3만 개 소기업 혜택

▲스마트폰 화면에 페이스북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스마트폰 화면에 페이스북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직원에게 현금을 푼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메모를 통해 전 세계 직원 4만5000명에 1000달러(약 120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올 상반기 직원 평가를 통해 모든 직원이 최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이달 초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제 근로자에게도 임금을 그대로 지급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소기업 지원책도 내놨다. 페이스북은 이날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소기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총 1억 달러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소기업을 대상으로 현금 및 광고 게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0개 이상 국가의 약 3만개 소기업에 평균 3333달러가 돌아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은 향후 수주 내에 소기업들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71,000
    • +1.6%
    • 이더리움
    • 3,561,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455,400
    • +0.93%
    • 리플
    • 787
    • +0.51%
    • 솔라나
    • 192,600
    • +0.47%
    • 에이다
    • 477
    • +1.92%
    • 이오스
    • 697
    • +2.2%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19%
    • 체인링크
    • 15,400
    • +3.91%
    • 샌드박스
    • 371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