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 네트워킹 워크숍 당시 모습.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SMA는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6월 설립한 민관 협력체다.
SMA 회원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규회원사 17개사를 포함해 총 10개 분야 322개사로 확대된다.
서울관광재단 측은 "회원사 간 네트워킹 구축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 업계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집에는 SMA의 질적 성장을 위해 작년부터 도입된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강화해 마이스 추진 실적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점수화했다.
특히 마이스 실무능력과 실적을 갖춘 '이벤터스'(마이스 행사 플랫폼 및 IT 솔루션 운영)를 포함해 '모던한'(국내 전통예술 플랫폼 운영), '오미'(외국인 대상 전통 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등 스타트업 기업의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업체들은 2018~2019년 '서울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발굴된 기업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신규회원사로 선정된 여행사, PCO, 유니크베뉴 들과 함께 향후 마이스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