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자가격리, 母 "답답하지만 14일간 자택 격리"…지난달엔 중국 네티즌에 '비난 세례'

입력 2020-03-11 17:00 수정 2020-03-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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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자가격리 (사진제공=비즈엔터)
▲쯔위 자가격리 (사진제공=비즈엔터)

쯔위 자가격리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자가격리 중이다.

쯔위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쯔위가 휴가차 대만 집에 방문을 했고 현재 대만 당국의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쯔위는 지난 3일 대만을 찾았다. 트와이스는 3월 7~8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열 계획이었던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TWICELIGHTS in Seoul FINALE)를 취소한 바 있다.

쯔위의 어머니 황옌링 씨는 대만 매체 자유시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쯔위가 14일 동안 집에서 외출을 할 수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면서도 "정부의 방역 정책에 협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쯔위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쯔위는 중국에 기부하지 않고 한국에서만 기부했다는 비난이 일자, 중국 자원봉사단체에 30만 위안(약 5148만원)을 추가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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