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수급불안정으로 ‘안전한 마스크 재사용’ 화두

입력 2020-03-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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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정부가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행하고 일회용마스크와 면마스크의 재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구할 수 없게 되자 일회용마스크의 소독 및 재사용 방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터넷에 나와 있는 잘못된 방법으로 살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 하고 있다. 잘못된 재사용 방법으로는 알코올로 마스크를 소독하거나 스팀살균 전자레인지와 헤어드라이기의 열풍으로 살균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소독하게 되면 필터의 소재가 훼손돼 기능이 저하되며 결과적으로 바이러스 차단효과도 떨어진다고 말한다. 이에 안전한 재사용 방법으로는 자외선 살균기를 이용해 마스크를 살균하는 것이 마스크 필터를 손상 없이 소독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하여, 마스크를 물리적으로나 화학적으로 변형시키지 않는 채 살균할 수 있는 자외선 소독기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중에 자외선 살균기나 살균 소독기는 많이 나와 있는데, 그 중 LED 살균기로 유명한 해그루 집안해 제품이 있다. 이 제품은 시중에 판매되는 유해한 자외선이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소독기와는 다르게 인체에 무해하며 햇빛으로 살균하는 방법과 비슷한 가시광선의 LED 빛으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한다. 집안해 제품은 사용시 공간에 제약이 적은 바 형태의 노출형 살균기 제품으로 35cm, 50cm, 65cm의 3가지 사이즈로 출시 되었으며 침실, 욕실, 주방, 신발장, 옷장 등과 같은 공간을 소비자들의 사용 환경에 맞춰 구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마스크 등 사람 손이 많이 닿는 신용카드나 현금 외출 시 사용한 옷이나 가방 같은 물건도 살균이 가능하여 간편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그루 관계자는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지금, LED 살균기로 마스크를 살균하고 소독하여 재사용하는 방법이 안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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