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확진자 6593명…격리해제 108명

입력 2020-03-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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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6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6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300명 수준으로 낮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날 0시 이후 309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는 65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 기준에서는 확진환자 5766명에서 827명이 늘었다.

국내 확진환자는 지난달 말부터 급증했다.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하루 800~900명 이상이 급증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자는 3000명을 넘어섰고, 5일 두배인 6000명을 넘어섰다.

격리해제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 격리해제 환자는 20명이 늘어 총 108명이 됐다.

한편 중증이상 환자는 57명으로 위중이 31명, 중증으로 분류된 환자가 26명이라고 방대본은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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