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로 중단된 주말 특근 재개…GV80 생산 속도 낼 듯

입력 2020-03-06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부품 수급 문제로 지난달 8일부터 주말 특근 못 해…이달 7일부터 다시 시작

▲울산시 북구 현대차 명촌정문에서 보안 요원이 열화상 카메라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 북구 현대차 명촌정문에서 보안 요원이 열화상 카메라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주말 특근을 한 달 만에 다시 시작한다.

현대차는 7일부터 주말 특근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그간 현대차는 매주 토요일 특근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협력업체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던 부품 '와이어링 하니스'의 공급이 끊겨 지난달 8일부터 특근을 하지 못했다.

회사는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판단해 특근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간 고객 인도가 지연됐던 팰리세이드와 GV80 등 인기 차종을 비롯해 싼타페, 투싼, 넥쏘 등 공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GV80, 그랜저, 팰리세이드 등 신차들에 대한 대기 고객이 쌓이며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살려야 하는 책임을 부여받고 있다"며 "생산량 만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62,000
    • +1.29%
    • 이더리움
    • 3,542,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54,600
    • +0.62%
    • 리플
    • 785
    • -0.88%
    • 솔라나
    • 192,300
    • -0.72%
    • 에이다
    • 472
    • +0.43%
    • 이오스
    • 693
    • +0.73%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63%
    • 체인링크
    • 15,260
    • +1.67%
    • 샌드박스
    • 370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