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구미상공회의소는 30일 오전 구미 센추리호텔에서 ‘구미 CEO포럼’을 개최했다.
‘구미 CEO포럼’은 글로벌시대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산업계와 금융계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경쟁력제고에 보탬이 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대구은행과 구미상공회의소는 정례적으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송인경 에코프론티어㈜ 사업본부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송인경 본부장은 “2005년부터 기후변화 협약에 관한 국제 협약인 교토의정서가 발효되어 우리나라도 2013년 이후 탄소(CO₂) 감축 의무 대상국이 될 것”이라며, “현 정부에서 ‘저탄소녹색성장’ 비전을새로운경제발전의동력으로공표함으로써, 향후 녹색 기술을 통한 신 재생에너지 및 환경친화적인 산업의 발전과 생활, 교통,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초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구은행 하춘수 수석부행장, 이동수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구미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CEO 2백 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