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투시도. (사진 제공=롯데건설)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최고 14.8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무리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여수 웅천지구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전날 진행한 청약에서 550실 모집에 총 3454건이 접수돼 평균 6.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4.83대 1로 107실 모집에 1587건이 몰린 1군(전용 32∙54∙70㎡)이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여러 가지 이슈로 시장이 다소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여수 웅천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핵심 입지에다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게 인기를 끈 이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 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28㎡ 120실 △29㎡ 10실 △32㎡ 70실 △33㎡ 156실 △34㎡ 147실 △39㎡ 5실 △47㎡ 5실 △54㎡ 5실 △70㎡ 32실이다.
여수 지역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전매 제한도 없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 등의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5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