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위쿡이 세 번째 배달형 공유주방 ‘위쿡딜리버리 역삼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위쿡딜리버리 역삼점은 신사점과 논현점에 이어 위쿡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배달형 공유주방이다. 강남 최적의 배달 상권 입지를 자랑하는 역삼점은 푸드메이커가 입점 후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4~10평 규모의 개별 키친 16곳과 기본 주방 설비를 완비했다.
위쿡딜리버리는 공유주방 업체 중 최초로 자체 라이더를 직고용했다. ‘위쿡딜리버리 라이더’라 불리는 자체 고용된 라이더팀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배달 음식에 라이더 실명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달 신뢰도를 높였다.
임대료를 기반으로 하는 타 배달형 공유주방 업체와 달리 위쿡딜리버리는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점한 푸드메이커들은 임대료 대신 매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불한다. F&B 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고민하는 초기 자본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현준엽 위쿡딜리버리 본부장은 “위쿡딜리버리 역삼점은 배달 음식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가 무엇일지를 고민하여 오픈한 지점”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위쿡딜리버리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최고의 배달 상권이라는 입지는 물론 자체 고용한 라이더와 슬라이딩 수수료 구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점하는 푸드메이커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