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신규 채용에 화상(온라인) 면접 방식을 활용키로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로 예정했던 ‘잡(Job)콘서트’는 잠정 연기하는 대신 화상 면접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김진희 롯데관광개발 인사총괄 상무는 “화상 면접을 통해 신규 채용 일정에 전혀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기업들이 공채 일정을 미루고 관련 업계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상 면접이 취업시장에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단순히 호텔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카지노, 항공서비스업, 면세점, 백화점, 레스토랑 등 우수한 서비스산업 인재 및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형 복합리조트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69m 높이(지상 38층)에 연면적 30만3737㎡ 규모로, 제주 내 최고 높이이자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그룹이 1600 올스위트 객실 및 14개 레스토랑,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호텔부대시설 등을 그랜드 하얏트 제주(GRAND HYATT JEJU)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