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논현 서비스센터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 판정

입력 2020-02-28 18:09 수정 2020-02-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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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의심자 발생 후 격리 및 선제적 방역…28일 오후부터 정상 서비스 개시

(사진제공=MBK)
(사진제공=MBK)

메르세데스-벤츠 논현 서비스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논현 서비스센터 운영사인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발열 등 의심 증상 직원이 있어 고객님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당 서비스센터를 26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임시 휴업했다"며 "당일 즉시 특별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직원은 검체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논현 서비스센터는 음성 판정이 나온 28일 오후부터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휴업과 방역에 나섰던 것"이라며 "더 철저하게 예방 및 행동수칙을 준수해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구는 지난 26일 "27세 남성과 30세 여성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관내에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논현 서비스센터가 이들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있었고, 발열로 인한 의심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즉각 '선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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