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작년 영업이익 34억 원…전년비 흑자전환

입력 2020-02-27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공업이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5% 상승한 166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43억 원으로 전년(10억 원) 대비 크게 성장했다.

국내시장의 판매 호조가 실적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필두로 한 프리미엄 차종 증가와 GV80, 쏘렌토 등 SUV 신차 출시 효과가 더해지며, 내수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국내 매출액은 2018년 대비 14% 상승했고, 수익성 또한 대폭 개선되어 중국법인의 부진을 상쇄했다

내수 활성화가 이어지며 올해는 2019년을 뛰어넘는 두 자릿 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 차종 및 신형 SUV에 대한 수주 물량이 확보된 상태로, 신차 효과가 더해지며 국내 실적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공업은 이날 실적공시와 함께 1주당 66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0억 원 규모로,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합리적 수준의 배당 성향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3,000
    • +4.3%
    • 이더리움
    • 4,64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0.32%
    • 리플
    • 1,002
    • +3.62%
    • 솔라나
    • 302,200
    • +0.4%
    • 에이다
    • 832
    • +1.84%
    • 이오스
    • 792
    • +1.15%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5.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00
    • -0.3%
    • 체인링크
    • 20,040
    • +0.3%
    • 샌드박스
    • 419
    • +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