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카페24와 쇼핑몰 플랫폼에 대한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비즈니스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교 제공)
대교는 카페24와 쇼핑몰 플랫폼에 대한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비즈니스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솔루션, 글로벌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카페 24에 등록된 쇼핑몰 사업자는 170만명 정도다.
대교는 자사가 사업권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기반의 라이선스 IP 및 오리지널 IP 등에 대해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와 연계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대교의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업무계약 체결로 양사는 콘텐츠 IP를 연계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콘텐츠 IP 산업의 질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카페24와 제휴로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 및 이커머스 유명 브랜드에 자사의 IP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카페24와 함께 대교의 자사 어린이 채널인 대교어린이TV와 제휴 및 협력으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커머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