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환자가 433명으로 오전(9시)보다 87명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인된 확진환자 중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자는 62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3명이었다. 22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55명, 14명의 확진환자가 추가 확인됐다. 기존에 코로나19 환자가 없던 강원과 울산에서도 각각 5명, 1명의 환자가 나왔다. 강원에선 2명, 울산에선 1명의 확진환자가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