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국회 정론관에서 각각 기자회견하는 김남국 변호사와 금태섭 의원의 자료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은 경선을 하되, 이곳에 공천을 신청한 김남국 변호사는 다른 전략 지역으로 배치키로 했다.
이로써 강서갑에서는 금 의원과 다른 예비후보 간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서울 강서갑은 조국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쓴소리했던 금태섭 의원과 조 전 장관을 옹호했던 김 변호사가 맞붙으며 비문과 친문 간의 ‘조국 대전’이라는 말이 나온 바 있다.
아울러, 민주당 공관위는 서울 광진갑 전혜숙 의원 등 현역 의원 25명을 단수 공천 후보자로 확정했다.
충북 청주 서원 등 8곳에서는 후보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청주 서원 현역 의원인 오제세 의원은 경선 후보에 불포함돼 공천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