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이 리츠 AMC 본인가를 취득했다.
대신자산신탁은 18일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산관리회사(Reits 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부동산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서 2019년 7월에 대신자산신탁을 출범하고 신탁업을 개시했다.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출자했으며, 자본금은 1000억 원이다.
이번 본인가 취득은 작년 9월 예비인가 신청을 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대신자산신탁은 리츠 AMC(Asset Management Company) 본인가를 계기로 종합부동산 금융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철종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공모 리츠를 통한 대신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향후 민간임대주택, 재간접 리츠, 도시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접목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리츠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