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해외건설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외공항 개발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모습.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삼성물산, 금호건설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회의에는 방현하 국토부 공항정책과장을 비롯해 삼성물산, 금호건설 등 주요 시공사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근정건축 등 엔지니어링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훈 해외건설협회 실장이 ‘해외공항 개발시장 동향 및 수주실적’을, 국토부에서 ‘해외공항 수주지원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국토부에서는 한국형 스마트공항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PIS 펀드)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민관의 협력 강화 및 동반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공항,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신사업분야 해외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