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7일 오후 기재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 핵심 경제부처의 올해 업무보고를 듣는다. 과학, 국방, 일자리에 이어 네 번째 업무보고다.
이번 업무보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 대책이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대응의 무게중심이 확산방지에서 경제영향 줄이기로 옮긴만큼 문 대통령도 각 부처의 긴밀한 대응을 주문할 것으로 보린다. 이어 18일에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9일 전국 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목요일인 20일에는 봉준호 감독 등 '기생충' 제작진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관계자드를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