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와 유수빈이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났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가 ‘사랑의 불시착’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에서는 최지우가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평소 한국 드라마 열혈팬인 김주먹(유수빈 분)과 만났다. 김주먹은 ‘천국의 계단’의 명장면인 권상우 소라게를 패러디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현재 태교 중인 최지우의 등장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결혼 후 현재 임신 7개월 차다.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극 초반부터 김주먹의 ‘지우히메’ 사랑은 각별했고 최지우도 제작진의 제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최지우는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라며 “좋은 작품에 초대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가 깜짝 출연한 tvN ‘사랑의 불시착’ 13화는 1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