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2월 간절기도 플리스가 대세"…노스페이스 플리스 한정 판매

입력 2020-02-06 06:00 수정 2020-02-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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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X노스페이스 플리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X노스페이스 플리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노스페이스와 손잡고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플리스를 출시한다.

신세계는 노스페이스와 함께 플리스 2종을 기획해 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뽀글이 혹은 후리스라고 불리는 플리스는 폴리에스터 소재 표면을 양털처럼 보이게끔 가공한 따뜻한 직물을 뜻한다. 실용성과 패딩 못지않은 보온성에 초점을 맞춘 플리스는 ‘짧은 기장’ 트렌드를 타고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지난달 아웃도어 장르 매출 신장률은 전년보다 7.2% 성장했다. 특히나 아웃도어를 외면했던 젊은 고객들이 지난해 가을을 기점으로 아웃도어 장르를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인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의 플리스 제품은 입고된 물량이 두 달 만에 동나기도 했다.

신세계는 간절기를 앞둔 2월 플리스의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노스페이스와 플리스 2종을 단독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리스는 올봄 노스페이스의 주력 상품이기도 한 ‘리모 플리스 후드(15만8000원)’로 지난해 12월 노스페이스에서 선공개한 초도 물량이 한 달 만에 완판된 상품이다. 이 플리스는 플라스틱병을 재사용한 상품으로 재활용 원단과 지퍼 테이프를 활용해 ‘착한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신세계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을 겨냥해 플리스 색상 중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흰색과 옅은 갈색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게백화점 상품본부장인 김영섭 전무는 “추위다운 추위가 없는 계절 특성으로 플리스 인기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스페이스와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협업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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