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재은의 이혼까지는 굴곡진 가정사가 있었다.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게스트로 이재은이 출연해 이혼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재은은 이혼 이유를 밝히기 앞서 먼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가장의 무게를 견뎌야했다. 그 무게를 감당하기에 힘들었다"며 독립하기 위해 결혼을 했음을 털어놓았다.
이후 파경을 맞은 이재은은 이를 두고 "내가 똑똑하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이 닥치니 다르더라"며 "혼자 고립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은은 지난 2017년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이재은은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적인 활동이 어려웠던 아버지를 대신해 어린 나이에 가장의 역할을 해왔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 2006년 대학 스승인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7년에 갈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