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사고로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 등 3명 사망·2명 부상…'무면허 차량'이 그만

입력 2020-02-0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게티이미지)

2일 오후 포천 사고로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 사고가 '무면허 차량'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왕복 2차로 굽은 도로에서 A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일동 방향으로 가던 중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날 포천 사고로 A 씨와 상대 차량 뒷자리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 등 3명이 숨졌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쌍둥이 자매의 부모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으며, 사고 당시 A 씨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운전자의 음주 운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42,000
    • +2.99%
    • 이더리움
    • 4,617,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98%
    • 리플
    • 985
    • +4.68%
    • 솔라나
    • 299,500
    • -1.06%
    • 에이다
    • 829
    • +0.61%
    • 이오스
    • 786
    • +0.38%
    • 트론
    • 251
    • -0.79%
    • 스텔라루멘
    • 181
    • +5.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50
    • -3.33%
    • 체인링크
    • 19,920
    • -0.8%
    • 샌드박스
    • 41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