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인도한 세계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
삼성중공업은 30일 비상경영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1명 등 총 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명이었던 임원 인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정진택 기술개발본부장이 부사장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윤종현 조선시추설계담당이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승진은 모두 6명으로 배현근, 안강춘, 윤기원, 이병헌, 임종진, 전제진 씨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