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답사기3 표지 (사진 = 서울시)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가와 서울시민들이 서울의 한강 유역 8곳을 직접 답사한 경험을 담은 ‘서울역사답사기3-한강을 따라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역사가가 현장에서 했던 강의, 시민에게 받았던 질문, 소회 등이 담겨있다.
‘서울역사답사기3 –한강을 따라서-’는 △한성백제권역 △동호 △용산강 △서호 △잠실 △영동 △한강의 나루터와 섬 △행주산성, 난지도와 여의도 일대의 8개 답사코스를 소개한다.
이 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시내 공공도서관이나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 원장은 “한강은 우리나라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현대까지 한결같이 흐르며 우리와 함께했다”며 “독자들께서 한강에 남아 있는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는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