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민앤지 “매년 자사주 매입ㆍ소각...주주가치 극대화”

입력 2020-01-23 1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앤지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매년 자사주 소각, 현금배당 등을 실시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모빌리티 서비스, 빅데이터 플랫폼 등 신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Q. 주요 사업은?

-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로그인플러스, 휴대폰 간편로그인과 같은 정보보안 통신부가서비스와 주식투자노트, 건강지키미와 같은 생활정보 제공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 모빌리티 사업 등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Q. 추진하고 있는 주주환원 정책은?

-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활용하고 있다. 우선 매년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예정이다. 매년 배당성향 기준 20%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단순한 수급이슈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다. 민앤지 주식을 매수한 해외운용사 한 곳이 보유지분을 전량 매도했기 때문이다. 현재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Q. 신사업 방향은?

- 차량구매와 관련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와 협의해 1분기 내 구체적 성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지분 투자한 바이오일레븐 역시 주목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항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도 도입했다.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밖에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플랫폼 형태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Q. 자회사 세틀뱅크와 협력방안은?

- 민앤지와 세틀뱅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한 테스크 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민앤지의 이동통신사 서비스와 세틀뱅크의 금융 인프라를 융합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데이터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수혜 역시 기대하고 있다. 개인정보를 이용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신규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관련 사업부서에서 다양한 분야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62,000
    • +6.5%
    • 이더리움
    • 4,603,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613,500
    • -1.05%
    • 리플
    • 827
    • -1.31%
    • 솔라나
    • 306,100
    • +3.66%
    • 에이다
    • 832
    • -3.82%
    • 이오스
    • 785
    • -5.65%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
    • 체인링크
    • 20,460
    • +0.59%
    • 샌드박스
    • 41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