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투데이DB)
국토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김현미 장관이 인천공항을 찾아 설 명절 대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을 비롯해 태국, 일본, 대만, 미국까지 확산하고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초기 단계부터 우한시발 항공편(주 8회)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입국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측정 등 검역조사를 하고 있으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출발지와 관계없이 입국장에서 발열 감시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앞서 오후 2시에는 기흥 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설 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김 장관과 민갑룡 경찰청장,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등이 함께 음주운전 추방, 졸음운전 예방,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도로 살얼음 주의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