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대웅제약, 펙수프라잔 멕시코 5천만弗 수출계약

입력 2020-01-22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지 제약사 '목샤8' 통해 2022년 하반기 발매 목표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시장 첫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멕시코 제약사인 목샤8(Moksha8)과 펙수프라잔의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한 약 5000만달러 규모로,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발매가 목표다.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에 제품을 공급하고 목샤8은 현지 판매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근거 중심 마케팅 전략을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목샤8은 소화기,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던 경험과 멕시코 전 지역을 포괄하는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제약사다.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의약품 시장이며, 현재는 역류성 식도염에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가 멕시코의 항궤양제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박현진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대웅제약은 위장장애에 대한 치료 니즈가 높은 멕시코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미국과 중국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61,000
    • +0.78%
    • 이더리움
    • 4,521,000
    • -3%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5.24%
    • 리플
    • 956
    • +5.29%
    • 솔라나
    • 296,500
    • -2.27%
    • 에이다
    • 769
    • -7.35%
    • 이오스
    • 774
    • -1.28%
    • 트론
    • 250
    • +0.81%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6.87%
    • 체인링크
    • 19,200
    • -4.57%
    • 샌드박스
    • 401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