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 안철수 한마디에 관련주 10%대 ‘급락’

입력 2020-01-20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 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 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0일 '안철수 테마주'로 꼽혀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안 전 의원이 창업한 회사인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3.69% 내린 6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되는 다믈멀티미디어(-18.63%)와 써니전자(-16.14%)도 급락세를 보였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여 안 전 의원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가 급등락을 반복했다. 다믈멀티미디어 역시 정연홍 대표가 김홍선 전 안랩 대표와 대학원 동문이라는 점 때문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들은 안 전 의원과 업무상 무관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년 4개월 만에 귀국한 안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20일 국립현충원과 광주 5·18 묘역 참배로 정계 복귀 이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30,000
    • +1.22%
    • 이더리움
    • 3,550,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0.04%
    • 리플
    • 789
    • -0.63%
    • 솔라나
    • 193,600
    • -1.12%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94
    • +0.2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08%
    • 체인링크
    • 15,270
    • +1.26%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