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은행장(왼쪽)과 장준호 국제희토류금속(주) 대표(오른쪽)가 국제희토류금속(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CEO 면담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위치한 국제희토류금속을 방문해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며 동반 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제희토류금속는 열교환설비 등의 소재부품인 카본 튜브, 스테인리스 튜브 등을 제조하며 NH농협은행 단독 협약기관인 이노비즈협회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희토류금속 등에 대한 특허 등을 보유한 제조업종 중소기업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조 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고,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