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대구·광주에 스마트 가스계량기 1만5000대 보급

입력 2020-01-19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1만5천대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사업은 가스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 가스누출 관련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검침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인 여성·고령자 가구가 많고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했고, 이를 토대로 지방·광역자치단체에서 신청서를 제출했다.

정부는 신청서를 낸 11개 지역을 평가한 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3500대)과 경기(4500대), 중부권에서는 강원(500대), 영남권에서는 대구(4000대), 호남권에서는 광주(2500대)를 시범지역으로 정했다. 지원 대수는 수요를 고려해서 배분했다.

시범 지역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한다.

이미 실증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노형동에 100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1만5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실증사업이 진행되는 2021년까지 스마트 가스계량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제도적 보완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고 소비자 만족도와 실시간 가스누출 감지 기능의 효과 등 스마트 가스계량기의 효용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24,000
    • +6.96%
    • 이더리움
    • 4,617,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21%
    • 리플
    • 825
    • -1.67%
    • 솔라나
    • 305,600
    • +4.37%
    • 에이다
    • 828
    • -3.38%
    • 이오스
    • 786
    • -5.64%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5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0.36%
    • 체인링크
    • 20,450
    • +0.44%
    • 샌드박스
    • 413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