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올해 제1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돼 지난 2014년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는 이번 제1회 사전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교육 담당자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제1회 사전교육은 3월2일~13일까지 10일 동안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해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