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노벨상 기술 기반 난소암ㆍ유방암 진단 시스템 식약처 신청…하반기 출시 목표

입력 2020-01-1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01-16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아스타가 올해말 디토프(MALDI-TOF) 기반 난소암ㆍ자궁암 진단 시스템의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허가를 신청한다.

16일 업계와 회사에 따르면 아스타는 난소암, 유방암에 관한 말디도프 질량분석 데이터베이스를 확장 개발 중이다. 지난해 데이터베이스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중으로 KFDA 인허가를 신청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는 데이터베이스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KFDA 인허가를 신청하고 하반기 제품 출시가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노스아이디시스(NosIDSys) 암진단 시스템 기기의 개발은 완료한 상태이며 다음 단계가 난소암ㆍ유방암 말디토프 질량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다. 기술 개발은 계열사인 아스타 자회사(지분율 59.71%) 노스퀘스트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노스아이디시스암 진단 시스템은 그동안 중소기업청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을 진행해 왔다. 연구과제는 혈청 내 당쇄 분석에 의한 여성암 표지자의 발굴 및 상용화 가능 진단서비스 체계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아울러 아스타는 난소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당마커 진단키트 개발도 진행했다.

회사 내부에선 말디토프 데이터의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난소암과 유방암 진단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노스아이디시스 암진단 시스템 기기, 난소암 조기 진단 키트 등을 상품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99,000
    • +7.18%
    • 이더리움
    • 4,531,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2.79%
    • 리플
    • 825
    • -0.72%
    • 솔라나
    • 304,300
    • +4.75%
    • 에이다
    • 833
    • -1.65%
    • 이오스
    • 779
    • -4.0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1.2%
    • 체인링크
    • 19,990
    • -0.65%
    • 샌드박스
    • 40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