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방글라데시 국제공항 확장공사 수주… 1.9조에 계약

입력 2020-01-15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방글라데시에서 약 1조9000억 원 규모의 공항 확장공사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4일 방글라데시 항공청이 발주한 다카 하즈라트 샤흐잘랄 국제공항 확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금액만 1조9197억 원 규모다.

다카공항 확장공사는 1·2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현재 국제공항에 제3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진입도로, 계류장, 화물터미널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삼성물산은 작년 9월에도 방글라데시에서 7000억 원이 넘는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당시 6억3000만 달러(약 7500억 원)규모의 방글라데시 메그나갓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따냈다. 메그나갓 복합화력 발전소는 준공 후 산업단지 전력수요 확충뿐 아니라 수도 다카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주거용 전력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존 동남아시아 전략시장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외에 지난해 베트남에서 LNG 터미널, 방글라데시에서 복합화력 발전소와 공항 확장공사를 수주하는 등 인근 국가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77,000
    • +3.13%
    • 이더리움
    • 4,560,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5.03%
    • 리플
    • 1,002
    • +4.7%
    • 솔라나
    • 310,900
    • +5.14%
    • 에이다
    • 823
    • +7.02%
    • 이오스
    • 787
    • +0.51%
    • 트론
    • 259
    • +1.97%
    • 스텔라루멘
    • 179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7.18%
    • 체인링크
    • 19,240
    • -0.1%
    • 샌드박스
    • 411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