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가 미국 팝 바이오테크(POP Biotech)사와 합작법인(JV) 설립에 관한 계약조건을 담은 문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유바이오로직스의 플랫폼 기술인 면역증강제(EuIMT)기술과 팝 바이오테크의 SNAP 플랫폼(항원전달)기술을 접목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리미엄 백신 개발 및 선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JV는 올해 3월 내에 미국 현지에 설립신고를 하고, 1차 목표로 RSV(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VZV(대상포진 바이러스) 및 알츠하이머에 대한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JV설립을 통해 프리미엄 백신 개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백신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항암제 및 백신 전달기술을 보유한 팝 바이오테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