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14일 경남 진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이상직 이사장 퇴임식을 열었다.
이 이사장은 중진공 설립 40년 이래 첫 호남권 출신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KSC 개소 (글로벌혁신성장센터), △군산 상생형 일자리 및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스케일업 금융 추진, △알리바바 티몰, 베트남TV 협력관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부임 뒤 △기존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로 확대했으며, △글로벌청년창업사관학교 신설, △테크노파크와 지자체 등과 연계한 포스트청년창업사관학교 및 기업가 교육 체계화에 힘썼다.
퇴임을 앞둔 시점에도 △CES 2020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30명을 참여시키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이상직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모인 퇴임식에서 “2018년 3월 취임 이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며 “특히, 밤낮없이 함께 힘써준 중진공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21대 총선 출마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로도 알려진 그는 전날 4.15총선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