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양지원이 트로트 가수 재기를 위해 ‘미스터트롯’을 찾았다.
양지원은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무대에 올라 쉽지 않은 때를 보내고 있음을 고백했다.
양지원은 어린 나이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큰 인기를 얻으며 활동했다. 하지만 한일 간의 감정이 고조되고 동일본 지진이 일어나면서 일본 활동이 끊겼고 군 복무 이후 트로트 가수로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진 것.
앞서 양지원은 어린 시절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입술 점을 없앴다. 그는 “얼굴에 점이 있는 트로트 신동이란 이미지가 너무 강해 중학교 3학년 때 점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며 “이번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니 예전에 점이 있던 모습을 기억하던 팬들이 다들 ‘점 어디갔냐’고 물어보더라”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양지원이 안타까운 현실 상황을 딛고 ‘미스터트롯’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