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컴플렉스, 자회사 코스나인 화장품 제조 우수성 안전성 확보

입력 2020-01-07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나인 사옥. (사진=나인컴플렉스 제공)
▲코스나인 사옥. (사진=나인컴플렉스 제공)

나인컴플렉스 자회사인 코스나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사후 갱신 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식약처가 고시하는 우수 화장품 제조 관리 기준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이는 식약처에 등록된 전체 2000여 개 화장품 제조사 가운데 약 6%의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평가와 유지가 까다롭다.

이번 코스나인의CGMP 인증 갱신은 화장품 제조 공장의 구조와 설비 조직 그리고 원료 구매부터 제조ㆍ포장ㆍ보관ㆍ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표준화된 기준에 적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나인은CGMP 인증 갱신뿐만 아니라, 화장품 국제 기준 인증 (ISO22716) 획득, 할랄(HALAL)인증, 의약외품 제조 판매 인증까지 더해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 능력에 있어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스나인은 300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화장품 OEM, ODM 전문 제조사로 대한민국 최초로 지하에 공장을 세웠다. 또 자동화 로봇과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으며, 3000만 개 이상 판매된 게리쏭 9컴플렉스의 생산을 현재까지 이어가며 마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마유 화장품에 대한 독보적인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코스나인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시크릿 에이지, 제이원히라앰플 등 다양한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영입하기도 했다.

나인컴플렉스 관계자는 “코스나인 흡수합병을 통해 혁신적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며 “화장품 기업을 넘어 향후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건강과 삶을 케어하는 바이오 시장과 의약외품 시장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짜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K뷰티 뿐만 아니라 K 헬스 라이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78,000
    • -0.39%
    • 이더리움
    • 4,500,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6.16%
    • 리플
    • 954
    • +3.25%
    • 솔라나
    • 295,200
    • -2.93%
    • 에이다
    • 763
    • -9.49%
    • 이오스
    • 770
    • -3.14%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50
    • -7.7%
    • 체인링크
    • 19,160
    • -6.31%
    • 샌드박스
    • 400
    • -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