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브루스리’의 정체가 MTo M 최정환으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18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브루스리’가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 마’를 선곡, 56표로 가수 박봄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낭랑 18세’는 방탄소년단의 ‘쩔어’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87표를 얻은 ‘낭랑18세’가 2승을 이어갔다. 도전에 실패한 브루스리는 M To M 출신의 최정환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최정환은 “음악을 그만 두려고 닭발집 사장을 했다. 실력자들이 너무 많아서 음악이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라며 ”현실적으로 살아야 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 1년 정도 하다가 손을 뗐다. 내가 행복하지 않았다. 닭발집에 쏟은 열정처럼 다시 음악에 열정을 쏟고자 오게 됐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최정환을 꺾고 2연승에 성공한 ‘낭랑18세’의 유력 후보로 가수 소찬휘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