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가 정부 주도의 중국 66조 원 로봇시장 진출 지원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로보로보는 전일 대비 120원 오른 479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로봇 상호인증을 3월 중 본격 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중국 측과 공동행사를 기획 중이며 로봇 상호인증 1호 기업도 곧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 시험인증 절차가 간소화되며 로봇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시간이 절약될 전망이다. 또한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주도 하에 다른 국가와 로봇 상호인증 포문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로봇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지 주목된다.
산업연구원이 2018년 발표한 '중국 로봇산업의 혁신성장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로봇시장 규모는 66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 생산업체로, 중국 코딩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중국 내 자치성별로 코딩 수업을 공교육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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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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